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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동맛집4

안산/벌써 세번째 방문한 안산맛집. 생면 파스타와 구운 뇨끼, 볼로냐식당 함께 일하는 지역이 같은 친구가 있다. 이 친구와는 벌써 만난 지 12년이 되었는데, 근래에 뇨끼를 먹고 싶을 때마다 함께 들르는 가게가 생겼다. 우리는 주로 퇴근 후에 만나서 이 가게를 가는데, 평일 퇴근 후에 이따금씩 좋은 친구와 맛있는 것을 먹는 이것은, 한주를 조금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해 준다. 이날도 우리는 뇨끼를 먹기 위해 이 가게에 들렀다. 이 가게는 비록 5개월 전에 처음 들르게 되었지만, 이미 나는 3번째 방문 중이다. 올 때마다 한 메뉴씩 안 먹어본 것들을 도전하고 있는 중인데, 시그니처 메뉴인 라자냐와 뇨끼는 항상 방문할 때마다 한 접시씩 꼭 주문을 한다. 이날은 고르곤졸라 크림소스의 구운 뇨끼와, 새로 도전해보는 메뉴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다. 물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또.. 2022. 5. 13.
안산/고잔동 맛집 <뽁식당>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2명과 함께 들른 안산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뽁식당". 원래는 한대앞역 앞쪽에 위치한 곳이 본점이었고 이곳이 분점이었는데, 본점이 12월 이후로 영업 종료를 한 상태였다. 어차피 메뉴는 같고, 고잔신도시 지점이 매장도 훨씬 넓고 커서 우리에게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1층과 2층으로 테이블이 많았고, 프라이빗한 룸으로 이루어진 곳들도 꽤 많아서 소개팅이나 데이트할 때에도 좋을 것 같았다. 게다가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도 좋을 듯했다. 우리는 직원이 안내해 주는 대로 2층의 가장 끝 쪽 자리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조명도 예쁘고 은은해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참고로 이곳의 메뉴는 정통 이탈리안이 아니다. 서구적인 음식에 한국의 정서를 담고 있는, 일명 '퓨전식당'이다... 2022. 1. 21.
안산/생면 파스타 맛집 <볼로냐 식당> 지난 금요일에 다녀온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볼로냐 식당"이다. 이 식당은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요리를 하는 식당이다. 매일 수제 생면을 반죽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그 맛이 너무도 궁금했다. 2~3년 전부터 이 식당을 알고 있었는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들르지 못해 아쉬움만 커진 곳이었다. 이날은 나와 친구 모두 운이 좋게도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을 하게 된 날이었다.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하고, 이 식당을 추천했더니 친구도 흔쾌히 찬성해 주었다. 볼로냐식 라구 소스와 베샤멜소스, 치즈로 맛을 낸 클래식 라자냐 (대표 메뉴) 원래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스타 중의 하나가 라자냐다. 집에서도 건면으로 된 라자냐 면을 구입해서 베샤멜소스를 만들고, 토마토소스.. 2022. 1. 19.
안산/고잔동 일식덮밥, 일본라멘 맛집 <히또시>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안산이다. 사실 안산은 나에게는 거의 제2의 고향인 느낌인데, 고등학교를 안산으로 다니더니(내가 고등학교를 갈 때에 안산과 시흥지역은 시험을 쳐서 학교를 가던 때였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직장을 안산으로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이라는 지역과 나는 정말 질기고도 질긴 인연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안산에 대해서 말하다 보니, 서론이 길었다. 내가 일하는 곳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라는 일본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이 개업을 한지는 4~5년 정도 된 것 같다. 잠깐 일하다가 중간에 나와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기도 하고, 도시락을 가지고 오지 않은 날 중에 라멘이나 일본식 돈카츠가 먹고 싶은 날은 들르는 곳이다. 물론 비가 와서 쌀쌀한 날 또한 너무도 추천하기..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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