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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2

요리/초간단 홈 카페, 홈 브런치 추천, 쪽파 크림치즈를 넣은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갑자기 연어가 너무도 먹고 싶어서 집과 가까운 슈퍼마켓 안에 있는 수산코너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회나 초밥도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어 또한 항상 구비되어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퇴근길에 방문하게 되었다. 회를 떠 놓은 것보다는 스테이크용으로 된, 덩어리로 되어있는 것이 더 저렴했다. 최대한 일정한 두께와 모양으로 된, 기다란 직육면체 모양의 연어를 골랐다. 기본적인 재료는 베이글과 연어, 크림치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더 깔끔하고 상큼하게 먹고 싶어서 오이도 준비했다. 베이글은 직접 만든 것을 사용했다. 하지만 시중에는 더욱 맛있는 베이글이 많이 있으니, 원하는 것을 사용하도록 하자. 쪽파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바른, 연어 두부 베이글 샌드위치. 나는 두부가 들어간, 두부 베이글과 쪽파 크림.. 2022. 5. 27.
요리/치아바타 계란 샌드위치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감자 치아바타를 꺼냈다. 남편은 치아바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날은 아침메뉴로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감자 치아바타 말고도 바게트나 식빵을 구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아주 좋다. 하지만 남편은 치아바타를 가장 좋아해서 우리 집은 주로 치아바타로 샌드위치를 싸는 편이다. 쫄깃한 듯 부담 없는 맛을 좋아한다면 치아바타를 적극 추천한다. 치아바타에는 버터도 들어가지 않아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빵이니, 어디에 곁들여도 참 잘 어울리고 질리지 않는다. 게다가 치아바타를 만들 때,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토핑으로 넣어 굽기도 한다. 치즈나 올리브가 가장 일반적이고,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할라피뇨를 넣기도 한다. 양송이버섯이나 베이컨 등을 작게 .. 2022. 4. 25.
요리/기름튀지 않는, 갈릭 목살구이 남편은 고기를 참 좋아한다. 항상 밥상에 밥은 없어도 고기만 있으면 맛있다면 아주 잘 먹는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항상 남편의 고기 냉동칸을 채워두어야 한다. 남편은 기름진 고기들을 좋아하고, 나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고기들을 좋아한다. 그 때문에 항상 좋아하는 부위가 달라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대체로 남편이 맞추어 준다. 참 고맙다. 이날도 남편은 삼겹살이나 오겹살을 더 좋아함에도 불고하고 목살을 사 왔다. 나는 목살의 살코기 부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요리 또한 좋아하는 남편은 이 목살로 아주 맛있는 갈릭 목살 구이를 해주겠다고 했다. 나는 그저 남편의 요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냉장 목살에 소금을 살짝 뿌린다. 목살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준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그릇에.. 2022. 4. 23.
요리/아침메뉴, 땅콩버터, 바나나, 양송이수프 아침으로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브런치를 먹기를 바라는 날들이 있을 것이다. 출근 준비를 해야 하니 오랜 시간이 들어서는 안되는데, 그래도 왠지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것 말이다. 약간은 브런치의 느낌을 살리고 싶은 날에 아주 간편하고 손쉽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을 항상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바로 이날이 그날이었다.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남편은 식빵, 나는 마스테마허 훌 라이 브레드를 구웠다. 요즘 살이 너무 올라서 다이어트용으로 통곡물 빵을 구운 것은 나의 최소한의 양심이다. 따뜻하게 구워주고, 바나나 한 개를 먹기 좋게 잘랐다. 요즘 한창 제철인 딸기도 곁들여주었다. 전날 저녁에 미리 끓여둔 양송이 수프를 담아 주었다. 저 양송이 수프는 '준 TV'를 보고 따라한..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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