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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0

서울/강남의 맛있는 쌀국수 추천, 미분당 미분당의 '미분'은 중국어로 쌀국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혹시 이 가게는 중국에서 들어온 가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인테리어는 일본식이어서 굉장히 파악하기가 애매한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음식은 또 베트남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가게에서는 추구하는 것이 있었던 것 같다. 베트남 음식, 한국인의 입맛, 일본식 인테리어, 중국식 상호를 사용한 것은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주인장의 신념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는 강북에서 시작한 음식점인데, 체인점이 되어 강남에도 생긴 것이었다. 나와 남편은 평일 저녁 5시쯤에 이 가게에 들렀다. break time이 끝나는 시간이 5시였기 때문에 밖에서 1.. 2022. 5. 30.
안산/벌써 세번째 방문한 안산맛집. 생면 파스타와 구운 뇨끼, 볼로냐식당 함께 일하는 지역이 같은 친구가 있다. 이 친구와는 벌써 만난 지 12년이 되었는데, 근래에 뇨끼를 먹고 싶을 때마다 함께 들르는 가게가 생겼다. 우리는 주로 퇴근 후에 만나서 이 가게를 가는데, 평일 퇴근 후에 이따금씩 좋은 친구와 맛있는 것을 먹는 이것은, 한주를 조금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해 준다. 이날도 우리는 뇨끼를 먹기 위해 이 가게에 들렀다. 이 가게는 비록 5개월 전에 처음 들르게 되었지만, 이미 나는 3번째 방문 중이다. 올 때마다 한 메뉴씩 안 먹어본 것들을 도전하고 있는 중인데, 시그니처 메뉴인 라자냐와 뇨끼는 항상 방문할 때마다 한 접시씩 꼭 주문을 한다. 이날은 고르곤졸라 크림소스의 구운 뇨끼와, 새로 도전해보는 메뉴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다. 물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또.. 2022. 5. 13.
시흥/물왕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뷰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니스 엄마와 동생과 함께 들른 물왕저수지. 이 물왕 저수지에는 적어도 20년이 넘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우리가 시흥으로 이사 온지도 23년이 되었는데, 그때 당시 아무것도 없었던 물왕저수지에 아빠가 낚시를 하러 자주 들르고는 했다. 덕분에 나와 엄마, 동생 또한 낚시하시는 아빠의 옆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삼겹살도 구워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는 했었다. 밤낚시를 하실 때면 정말 깜깜한 저수지 부근에 홀로 밝게 빛나고 있던 이 '베니스'라는 글자. 그 글자는 아주 크게 한글로 적혀 있었는데, 그때 나는 이곳이 단지 라이브 카페인 줄로만 알았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라는 사실은 다 커서야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조금 가격대가 있었던 이 레스토랑은 20대의 내가 찾아가기에는 많이 부담이 되는 곳이었다. 하.. 2022. 4. 29.
평택/ 화덕에 구운 보쌈과 차슈보쌈, 여기 화덕 퓨전보쌈 평택 비전동에 있는 곳으로, 체인점이 아닌 곳이다. 대부분은 보쌈이나 챠슈는 삶아내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화덕에 구운 보쌈이라고 한다. 게다가 차슈는 대개 일본식 라멘집에 가면 위에 아주 얇게 저며서 2개 정도 올라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가게에서는 차슈도 보쌈으로 나온다고 하니 정말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저녁으로 '여기 화덕 퓨전보쌈'이라는 곳에서 반반 세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건물에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찾기 어렵지 않다. 화덕&차슈 보쌈 대, 중, 소 사이즈가 있었는데, 우리는 따로 밥을 먹지 않고 고기만 먹을 생각이라, '중' 사이즈를 주문하려 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두 명이라면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거라며 권유를 하셨..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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