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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팟타이 두부면 보울 밀 박스 6월 한 달 내내 심하게 아팠던 나는, 제대로 먹지를 못했었다. 6월 말쯤이 되어가니 거의 다 나아가서, 조금씩 뭔가를 먹기 시작했다. 이날은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에서는 몇 번 간단히 식사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항상 샌드위치 종류나 머핀 등의 음식들이었다. 대부분이 빵 종류의 밀가루 음식들이었다. 물론 한두 번은 샐러드를 먹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날은 꼭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던 스타벅스 지점에서는 따뜻한 음식으로 주문하려고 했던 수프 종류들이 없었다. 너무 아쉬웠지만, 건강이 좋지 않았던 나에게는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려는 나의 계획은 없던 것이 되려는 찰나에, 남편이 나에게 이 음식을 추천해 주었다. 사실 이 음식이 있.. 2022. 7. 15.
고성/아야진 해수욕장 뷰 맛집, 카페 Ayatt(아야트)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아는가? 나는 외가가 춘천이라 강원도를 많이 가보았지만, 고성이라는 곳은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을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느꼈다. 우리 부부는 함께 기념일에 무언가를 즐기는 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 내일이 결혼한 지 1000일이 되는 날이지만, 평일이기 때문에 미리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강원도 고성에는 내가 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던 리조트가 있었는데, 그곳에 다녀왔다.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니, 남편이 같이 바다를 보러 가자고 한다. 혹시나 거리가 멀지는 않을까 했는데,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바로 '아야진 해수욕장'이라는 해안가다. 이미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수영을 하며 여름의 무더위와 맞서고 있었다. 남편의 말로는, 2~3년 전에 회사에서 출.. 2022. 7. 7.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나와 남편, 그리고 나의 엄마는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에 간다. 교회가 끝나는 시간이 오전 8시 30분이라, 아침을 먹지 않고 교회를 가는 우리는, 예배가 끝나갈 때 쯔음에는 항상 배가 고픈 상태이다. 이날 또한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정말 많이 배가 고픈 날이었다.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자고 하니, 모두가 찬성했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골랐다. 그중에 있었던 메뉴 중의 하나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었다. 이 메뉴는 남편이 고른 메뉴인데, 안 그래도 항상 궁금해하던 메뉴 중 하나였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_5,300원 스타벅스의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반이 잘라진 채로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먹고 간다고 하니 접시를 주었다. 올리브 감자 베이글을 사용한다는데, 확실히 .. 2022. 7. 5.
광명/하나하나가 맛있는 빵, 빵명장 지난 주말에 코스트코에도 들를 겸, 광명에 다녀왔다. 코스트코를 가장 먼저 들르고, 광명동굴을 들른 뒤에 출출해진 우리는 뭔가를 먹고 가기로 했다. 시흥에 아주 근접한 광명의 '밤일마을'이라는 곳에는 나름 맛집들이 모여있다. 맛집 단지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하나하나의 가게들이 큼직하다. 대부분은 건물 한 채가 하나의 가게이다. 그중에, '경복궁'이라는 한정식 코스요리를 하는 가게를 들렀는데, 한상차림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먹었다. 그런데 나올 때 보니, 이 음식점과 연계되어있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었다. 서로의 가게를 이용한 영수증이 있다면, 무조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베이커리 카페가 바로 지금 설명드릴 '빵 명장'이라는 곳이다. 어쩐지 음식점과 베이커리 카페가 주차장을 공.. 2022. 7. 1.
서울/합정. 유명한 에스프레소 맛집, ouya(오우야) 나와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친구가 생겼다. 비록 사는 곳은 멀지만, 에스프레소 바를 일부러 찾아가서 마시는 것을 즐긴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우리는 에스프레소 맛집으로 향했다. 이 친구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이지만 의외로 비슷한 것이 많고 성향이 비슷했다. 이 친구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가게라고 하여 추천한, 'ouya'라는 에스프레소 바로 향했다. '오우야'라고 읽는 이 가게의 이름이 참 특이하기도 하고, 뜻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이런저런 상상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했다. 사실 이 에스프레소 바는 합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체인점이기 때문에 분명 다른 지역에도 그 지점들이 몇 군데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합정점으로 일부러 찾아간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합정점에서만 파는 'only 합.. 2022. 6. 23.
스타벅스/슈크림 가득 바움쿠헨 동네에 스타벅스가 입점했다. 역시나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주말에는 태양빛이 내리쬐는 엄청난 더위가 있었는데, 너무도 더운 나머지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쉬었다가 가기로 했다. 어서 갈증과 더위를 해소하고 싶어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펀치 그라피티 블랜디드. 그리고 살짝 배가 고파서 주문한,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이다. 오늘은 이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을 소개하고 싶어서 가져왔다. 펀치 그라피티 블랜디드는 소감만 짧게 말해보겠다.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 바움쿠헨은 독일의 명물이라고 할 만한 빵이다. '바움'은 '나무'를, '쿠헨'은 '케이크'라는 뜻으로, 합치면 '나무 케이크'라는 뜻이 된다. 바움쿠헨. 일명 나무 케이크는, 케이크의 단면이 나무의 나이테와 같이 여러 겹으로 되어있다.. 2022. 6. 21.
밀화당/신메뉴 빵 추천, 앙버터 맘모스, 소금빵 가격 인상 내가 정말 애용하는 베이커리 카페 '밀화당'. 며칠 전에도 소금 빵을 사기 위해 들렀다. 우선 눈에 보이는 소금 빵을 두 개 담았다. 항상 밀화당에 왔을 때, 소금 빵이 보인다면 가장 먼저 사수해 주어야 한다. 이 날은 우리가 빵을 고르려 할 때, 새롭게 구워진 소금 빵이 마침 진열이 되는 시간이었다. 정말 행운이었다! 밀화당의 소금 빵을 아주 좋아하는 남편 또한 그 상황을 아주 좋아했다. 아, 그러고 보니 6월부터 소금 빵의 가격이 1,6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맘모스 앙버터 빵 이 귀여운 맘모스빵은 새롭게 도전해 본 것이다. 이전에는 본 적이 없는 것을 봤을 때, 아마도 이 메뉴는 신메뉴인 것 같았다. 위, 아래로 팥이 들어간 빵 사이에 버터가 들어있는 모습이다. 빵에는 .. 2022. 6. 18.
서울/마곡역 앞 쿠키맛집 추천, 비비앤디 지난 휴일에는 새롭게 알게 된 지인들을 처음 만나는 날이었다. 다들 나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그동안 이야기를 해오면서 나이의 차이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고, 모두 서로를 보고 싶어 했다. 알고 지낸지는 2년이 넘었는데, 그동안은 covid-19로 인해 만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이번에 점차 안정세가 되어가면서 우리는 날짜를 잡고,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밥을 먹고 나서 디저트를 구매하러 갔다. 마곡역 3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내가 전부터 궁금해했던 쿠키 맛집이 있었다. '비비 앤디'라는 이름의 이 카페는 디저트 카페인데, 특히나 쿠키가 맛있는 쿠키 맛집으로 유명했다. 비비 앤디는 목요일과 일요일은 매주 정기 휴무이며, 그 외의 요일에는 매일 낮 12시에 문을 열고, 20시(저녁 8시)에 문을 닫는다. ..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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